안내
장인 기술이 이루어내는 미의 극치
1000여년의 세월에 걸쳐 일본의 옛 수도로써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교토.
궁정문화를 발전시킨 황족, 귀족, 신사와 사찰의 존재와 더불어 일본 전역에서 골라 모은 우수한 도구와 재료들, 그리고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장인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더할나위 없는 환경 속에서, 모모야마시대에 이르러서는 상인과 다도인의 수요에 맞추어 라쿠야키 등의 다기와 다양한 다구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에도시대 초기에는 노노무라 닌세이와 오가타 겐잔 같은 명인들을 배출하여 기요미즈야키 도자기의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화려하고 우아한 색깔을 입힌 도자기가 완성되어 현재의 교야키•기요미즈야키 도자기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지금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미하면서도 전통 기법을 고수하는 많은 도요업자와 도예가가 이 지역에서 의욕적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야키•기요미즈야키 도자기를 배운다
교야키•기요미즈야키
점포 정보
창업 이래,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 기요미즈데라 절 앞에 점포를 두고
아사히도 본점의 점포는 기요미즈데라 절의 참배도 입구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적거리는 참배도에서 한 걸음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바깥과는 전혀 다른, 고요함과 전통미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2층 도예 살롱의 창을 통해 바라보는 기요미즈데라 절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처럼 명품 교야키,
기요미즈야키 도자기와 함께 히가시야마 산기슭과 기요미즈데라 절의 경관을 감상해보십시오.
교야키•기요미즈야키 도자기 전문점으로서일본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도자기를 자랑하는 본점
아사히도는 1870년에 기요미즈데라 절 앞에서 창업하였습니다.
‘교야키•기요미즈야키 도자기’ 전문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전통 유명 가마터에서 구운 고품질의 교야키•기요미즈야키 도자기를 비롯하여 수작업과 손수 붓칠하여 그려넣은 도자기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전통공예 명품을 다양하게 갖추어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일, 참배객•관광객으로 붐비는기요미즈자카 언덕길의 참배도
연일, 일본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 그리고 참배객들로 기요미즈자카 언덕길의 참배도는 붐빕니다.
참배도 일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처마를 잇대어 늘어서 있고, 낮에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활기넘치는 목소리가 참배도를 오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기요미즈데라 절, 좋은 운의 기운을 받으러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